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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시니어 경제

[이슈 해결] 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 AI와 양자역학에 희망 걸어야 하나?

by 소다머니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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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치매 치료 연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완치는 아직 힘들지만 부분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치매환자 상황은 소다머니 블로그 다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치료

 


1️⃣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진전

✔️ 항아밀로이드제 치료

대표적으로 레캄비(Leqembi), 아두헬름(Aduhelm) 등이 미국 FDA에서 조건부 혹은 정식으로 승인된 상황입니다. 이들은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제거하거나 억제해 병의 진행을 일정 부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큰 진전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 2023년 레캄비, 치매 증상 악화를 27% 지연시킨 임상 결과가 발표되며 주목 받음

*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가 첫 보고


✔️ 타우 단백질 타깃 치료
알츠하이머의 또 다른 원인인 타우 단백질을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지만, 아직 임상 성공 사례는 드뭅니다.

 

2️⃣ 조기진단 기술의 발전

✔️ 혈액 검사로 조기 진단
최근 뇌 MRI 대신 혈액에서 특정 단백질(예: p-tau217, NfL 등)을 검사해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하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 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 AI 기반 예측 기술
이미지 분석, 행동 변화, 뇌파 등을 활용한 AI 예측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초기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치매 진행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되고 있습니다.

3️⃣ 국내 동향

국내 제약 회사들이죠. 에이프로젠, 종근당 등이 치매 치료제 및 진단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일부는 임상 2상까지 진입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예방·조기 진단 프로그램 및 치매안심센터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4️⃣ 치료 한계와 과제

현재 치료제는 완치가 아닌 진행 억제 수준입니다. 그래서 초기 발견이 더욱 중요합니다. 뇌세포 손상이 심해진 이후에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부작용 문제(뇌부종, 출혈 등)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염증, 대사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을 동시에 해결할 복합 치료제 개발이 그래서 절실합니다.

5️⃣ 결론

결론이랄 게 뭐 있겠습니까? 전국의 치매 환우들이 조금씩이라도 뇌 건강 회복해 가족과 행복했던 시절도 돌아가도록하는 게  최고겠지요. AI 기술와 양자역학 발달로 치료 기술과 제약도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희망이겠지요. 모쪼록 가족들 모두 힘내시고 또 주변에서 힘겨워하시는 치매 환우들과 그 가족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라도 전하시면 뇌 건강에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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