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슈

[주말] 전 세계를 뒤흔드는 이단아 트럼프의 세계 경영 전략

by 소다머니 2025. 4. 26.
반응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계 경영 전략은 일반적인 외교나 전통적 글로벌 리더십과는 결이 확연히 다릅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국익 중심의 전략적 셈법에 가깝습니다. 그 핵심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바탕으로 자국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거래적 외교와 강압적 협상 전략입니다. 이미 잘려진 사실이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트럼프

🌍 거래의 세계화: 세계를 하나의 '딜 테이블' 인식

이단아적인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글로벌 정치 무대를 일종의 사업 협상장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서유럽은 물론 한국이나 일본 같은동맹조차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보호해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모든 국제 관계는 이른바 give and take로 보는 방식이지요. 그 예는 무수히 많지만 몇 개만 들어봅니다.

✔ NATO 방위비 증액 요구: 유럽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GDP 3% 강요)

✔ 한미 FTA 재협상: 미국 자동차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 상호 최저 관세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

✔ 전 세계를 상대로한 관세 전쟁: 개별 협상을 통해 모든 나라를 압박 

✔ 중국과의 무역 전쟁: 무역 불균형과 지식재산권 문제를 ‘최대치의 관세 폭탄으로 압박

🐶 트럼프의 세계관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 

💰 무역과 관세를 '지렛대'로 활용하는 전략

트럼프는 이미 90년대 사업가 시절부터 전통적 무역 자유주의보다 보호무역주의에 가까운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현재 G2라는 중국에 고율 관세 부과하고 있는데, 기술 탈취와 무역 불균형을 이유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자국 내 일자리 유치 목적으로인지 NAFTA 개정 (USMCA)을 추진해 왔습니다(멕시코,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 재구성) 

🔒 자국 중심의 경제 안전보장 전략

트럼프는 경제적 독립성과 전략적 자립을 중시했습니다. 그에 따라 반도체, 에너지, 제조업 등의 핵심 산업을 자국 내로 끌어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셰일가스 확대와 에너지 독립 선언은 물론 해외 공장 리쇼어링(Reshoring) 장려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인프라 산업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자유무역과는 배치되는 정책들인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천조국' 군사력은 '협상 카드'일 뿐

군사 동맹이나 주둔 비용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며, 전통적인 외교관계에도 사업 논리를 적용했습니다.

✔ 한국와 일본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전 세계적인 저항 탓인지 최근 관세와 방위비는 따로따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입니다.

✔ 주기적으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언급 협상 지렛대로 활용

✔ 이란 핵협정 탈퇴 및 북한과의 정상회담: 파격적 전술 외교로 경제적 실리 챙기려는 의도로 보임

🗳내부 지지 기반을 위한 글로벌 전략 활용

트럼프의 세계 전략은 미국 유권자, 특히 러스트 벨트 노동자층을 향한 메시지와 연결됩니다. 국내 제조업 부활 강조라고 이민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국경 장벽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상대국과의 적대적 스탠스 강화로 내부 단결 유도하는 점도 이전의 미국 대통령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지요. 미국 현행법으로는 불가능한 3선에 대한 욕심이 은근히 드러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 결론

트럼프는 기존 관행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새 잣대로 모든 사안을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또 국익이란 이름으로 정치력을 확대하고 예측 불가능한 거래 스타일 외교로 상대국에게 압력을 가하는 전략이 대부분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가진 패가 많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우리도 군함 건조나 보수 그리고 반도체 공장 미국으로 이전 등 트럼프가 관심가질 카드를 가지고 협상에 나서야합니다. 그의 give and take 전략에 조응하는 것이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