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트럼프 관세정책에 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응하나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하게 주도하는 미국의 어마무시한 관세 정책이 연일 관심입니다. 정책에 근거가 빈약하다는 의견에 관세정책 타깃이 중국과의 일전을 치르겠다는 각오의 시작에 불과하는 지적까지. 여하튼 소비자로선 어떤 전략이 합리적일 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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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율 관세 대상 품목 파악 및 회피

미국 정부가 관세를 부과하는 제품 목록을 정확히 확인하여 관세율이 높은 품목은 구매를 지양하거나 대체품을 찾는 전략이 절실합니다. 

 

※ 개인적인 회피 방법 [법적 테두리 내에서의 정당한 절차를 따르는 회피 방법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① FTA 최대한 활용

곧 협정을 개정한다는 뉴스도 있지만, 아직은 원산지 증명서(FTA Certificate)를 통해 관세를 감면 또는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저가 분할 구매

✔ 일정 금액 이하의 개인 수입(예: 미국발 $150 이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

✔ 분할 배송은 자칫 위법(탈세) 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 필요

✔ 동일 수취인이 연속적으로 동일 품목을 분할 구매하면 합산 과세 될 수 있다는 점 유의

③ 특송/직구 전용 서비스 이용

✔ 개인 직구 시 특송업체(FedEx, DHL, CJ대한통운 등) 이용 시 관세 처리 경험 풍부

✔ 일부 통관 대행 업체는 고율 관세 품목에 대한 사전 안내 제공

✅ 면세한도 활용 (해외직구의 경우)

​해외직구 시 면세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물품: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 이하인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단,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은 미화 200달러까지 면세됩니다. ​

✔ 주류: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 이하인 경우 1병(1리터 이하)의 주류에 한해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

✔ 담배: 200개비까지 면세됩니다. ​

✅ 주의 사항

✔ 목록통관이 배제되는 물품(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품류, 주류, 담배류 등)은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수입신고가 필요하며, 이 경우 국가 구분 없이 150달러까지만 면세됩니다. ​

✔ 물품 가격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금액이 아닌 총 과세가격(물품 가격 + 운임 + 보험료 등)에 대해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

✔ 다른 날에 구매한 물품이라도 같은 날에 입항되고 발송국이 같으면 합산하여 과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 자가사용 목적으로 면세받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것은 절대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 대체 온라인 쇼핑몰 및 직구 활용

미국 내 또는 관세가 낮은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직구하거나 중개 서비스를 활용하여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장기적 소비 전략 수립

고관세 품목은 필요성에 따라 소비량을 줄이거나 구매 주기를 조정하는 장기적인 소비 전략을 세우면 좋습니다.

✅ 금융 투자 전략 재편

관세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거나, 반대로 관세로 인해 수혜를 보는 국내 기업이나 산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관세 환급 및 감면 제도 활용 (사업자의 경우)

사업을 하는 개인은 정부가 제공하는 관세 환급, 감면 등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 결론

미국의 관세 정책은 정치적 및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전략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위에 설명드린 나름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이번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소비 및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